고린도교회의 분쟁 상황과 관련해서 본 바울의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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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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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울은 “말의 지혜”, “말이나 지혜의 탁월함”, “말 잘하는 지혜”를 거부했으나, 그렇다고 그가 지혜를 말할 수 없는 것은 아니었다. 말이나 지혜의 “탁월함”(xxx;περοχη)은 형식을 지시하기도 하지만, 그리스도의 높아진 현존, 곧 “영광의 주”를 가리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고린도교인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였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을 하나님의 영을 받은 “신령한 자들”(πνευματικοι, 2:15; 3:1)로 주장하였다. 그가 지혜를 말하지 않은 이유는 “십자가의 도(λογος)”(1:18)의 배타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바울은 “완전한 자들(τοι τελειοι) 가운데서는” 지혜를 말할 수 있…(省略)
바울은 앞서 고린도교회에서 지혜를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1:17; 2:1-4). 그러나 그는 지금 “완전한 자들 가운데서” “지혜를” “말한다”... , 고린도교회의 분쟁 상황과 관련해서 본 바울의 지도력기타레포트 ,
바울은 앞서 고린도교회에서 지혜를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1:17; 2:1-4). 그러나 그는 지금 “완전한 자들 가운데서” “지혜를” “말한다”...






다. 둘째, 고린도교인들이 요구한 것도 단지 지혜를 말하는 기술이 아니였다. 그들의 지혜와 지위는 그들의 영광을 위해(“ἐις δοξσαν ἡμων”)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다(2:7). ‘감추임-드러남’이라는 지혜 이해의 도식(Q11:49; 7:33-35 참조)과 예수를 고양된 자로서 고백하는 신학(빌2:9-11 참조)은 헬라적 유대기독교의 맥락에 찾아질 수 있다 셋째, 고린도교인들은 스스로를 “완전한 자들”로 간주했다(롬12:2; 고전13:10; 빌3:12 참조). 고린도교인들은 지혜가 완전한 자들에게만 지정된 것이며, 공동체의 “아이들”(νηπιοι)은 바울이 “젖”(γαλα)으로 은유한 초보적인 가르침-예컨대 바울의 십자가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이 ‘지혜’는 감추어졌던 것인데, 그것은 이제 하나님의 영을 통해 계시되었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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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교회의 분쟁 상황과 관련해서 본 바울의 지도력
바울은 앞서 고린도교회에서 지혜를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1:17; 2:1-4). 그러나 그는 지금 “완전한 자들 가운데서” “지혜를” “말한다”. 바울의 이러한 모순된 언급은 고린도교인들의 신학을 반영하고 있다 첫째, 스스로를 지혜로운 자로 여긴(3:18; 4:10) 고린도교인들은 바울에게 지혜를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