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에서 바라본 동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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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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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하(愛刺河)
의주 서쪽의 압록강 하류는 상류지역에서 흘러온 흙들이 쌓여 수많은 섬들이 형성되어 있고 강물은 그 섬들 사이로 여러 갈래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아
그럼…(drop)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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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이것도 실은 겉치레 불과하다. 담헌 일행은 엿새, 연암 일행은 열흘이나 머물렀다.
`하인들은 웃옷을 풀어헤치기도 하고 바짓가랑이를 더듬어 본다. 비장과 역관들은 행장만 풀어 뒤져본다.
압록강을 건너기 위해 의주의 성문을 나오면 강변 가까이 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앞이 곧 강을 건너던 나루터였다.
열하일기에서 바라본 동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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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에서 바라본 동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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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에서 바라본 동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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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나온 동북지역
압록강(鴨綠江)
애라하(愛刺河)
구련성(九連城)
온정(溫井)
총수(蔥秀)
책문(柵門)
봉황산(鳳凰山)
봉성(鳳城)
송참(松站)
통원보(通遠堡)
초하구(草河口),
연산관(連山關)
회령령(會寧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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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동북지역
압록강
애라하
(愛刺河)
구련성
(九連城)
온정(溫井)
총수(蔥秀)
봉성(鳳城)
회령령
(會寧嶺)
책문(柵門)
봉황산
(鳳凰山)
송참(松站)
통원보
(通遠堡)
초하구
(草河口)
연산관
(連山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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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신미일
의주에 도착한 연행 일행은 이곳에 약 10일간 머물게 된다된다. 수색을 하지 않으면 나쁜 짓을 막을 수가 없고, 수색을 하자면 이렇듯 체면을 구기게 된다된다. 의주의 장사치들은 수색에 앞서 이미 몰래 강을 건넜으니 대체 누가 그들을 막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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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鴨綠江)
연행 길에 오르던 사람들은 압록강변의 의주에 이르러 연행을 위한 최종점검을 하면서 여러 날을 머물곤 했다. 고위관료들이 구룡정에서 주연과 의주기생들이 무복을 입고 말 타고 칼 춤추며 깃발을 뽑아오는 기마검무를 즐기는 동안 실무자와 하인들은 세관검사를 받게 되는데 이 때 꼼꼼하게 사람과 말의 자세한 사항을 기록하고 소지품 수색을 하게 된다된다.
